[경제읽기] 다음 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경제 영향은?
코로나19로 도입됐던 사회적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사실상 사라지게 됐습니다.
정부가 다음 주부터 사적모임 인원과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을 해제하기로 했기 때문인데요.
경제적 영향은 어떨지 박연미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는 18일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전면 해제됩니다. 사적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없어지게 된 만큼 그간 방역 지침으로 영업에 제한을 받아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도 한시름 놓았을 것 같은데 분위기는 어떤가요?
정부는 이번 거리두기 해제가 소비 회복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란 기대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에 발맞춰 축구와 야구 등 프로스포츠와 숙박료 할인 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는데 내수 활성화 효과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이런 가운데 경기 진단을 통해 정부가 '경고'의 목소리를 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수 회복에도 제약이 있고 물가 상승이 확대되고 있다 평가했는데 어떤 변수 때문인가요? 경기 회복을 위한 대책, 잘 준비되고 있다 보시나요?
한국은행이 어제 기준금리를 인상을 단행한 이후 시장 곳곳에 여파가 미치는 모습입니다. 특히 연 6% 중반대에 다다른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조만간 7%대에 진입할거란 관측이 나오고 있는데 주택 시장 영향은 어떨까요? 매수심리가 위축될거란 의견부터 금리인상 기조가 이미 시장에 선반영돼 큰 영향은 없다는 분위기도 있는데요?
물가 상승 압력은 계속 커지고 있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도 예상보다 속도감 있게 진행되는 만큼 연말까지 금리 인상이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연내 기준금리, 어디까지 오를거라 전망하세요? 기준금리가 더 오르게 되면 대출자들의 부담도 커지게 될텐데 보완책이 필요하진 않을까요?
뉴욕 국제오토쇼에 참가 중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간담회를 통해 향후 경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혁신 경영을 강조하며 변화를 예고했는데 구체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했나요?
테슬라 CEO인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를 상대로 적대적 인수·합병에 나섰습니다. 인수 제안을 두고 여러 분석과 전망이 쏟아지는 가운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전 위원장은 트위터 이사회가 이번 제안이 주주들에게 이득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망했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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